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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본문 시작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21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홍천군 겨울철 대표 축제인 꽁꽁축제장 내 119안전체험장을 방문해 체험장을 운영 중인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는 체험장에서 완강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체험하며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완강기를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익히는 한편, 장비의 필요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마네킹을 활용해 CPR을 시연하며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천소방서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화재 및 응급상황 시 대처법을 알리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9안전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홍천군 내 10개 읍·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개장일인 18일부터 21일까지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체험장을 찾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소방서는 체험장 운영 외에도 축제장 내 구조·구급장비 및 대원을 전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운 날씨와 대규모 인파로 인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수행하고 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119안전체험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소방안전 교육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마지막 날까지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해 축제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도지사는 “완강기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며 화재와 응급상황에서의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며 “119안전체험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